최종편집 : 2022.11.24 11:39 |
1.jpg

근거없는 '성매매 루머'에 연루된 여자연예인들이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성매매 브로커 혐의 루머에 휩싸인 방송인 조혜련이 가장 먼저 대응에 나섰다.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루머로 연예인 본인이 겪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기에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방편으로 경찰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다해도 다음날인 17일 법무팀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피해 상황에 대해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힌 뒤 "루머로 인한 피해 규모가 날로 확산하고 있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과 향후 이와 유사한 사태에 또다시 언급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수사 과정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소송 배경을 덧붙였다. 

성매매 루머의 또 다른 피해자인 '코요태' 멤버 신지도 관련 루머 대응 대열에 동참했다. 그의 소속사는 오늘(17일) 오후 용산경찰서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의 수사를 의뢰할 계획임을 밝히며 "신지는 연예인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 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과거 연예인들은 찌라시 특히 성매매 루머와 같은 민감한 내용에 대해서는 더욱더 사실이 아니어도 말 한마디 못 꺼내고 참을 수밖에 없었다. 민감한 사인이므로 먼저 거론하는 것 자체가 본인들의 이미지에 득이 될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다르다. 과거와 달리, 공론화되기 전에 여자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이나 SNS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악성루머에 대한 대처가 그만큼 빨라지는 시대적 흐름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미 내부에서 빠른 조치를 취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검찰 수사가 올해 안에 종결된다는 얘기도 있고, 이렇게 놔두면 연예인 개인한테 쏟아지는 피해가 막심할 것 같았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문이 마치 기정사실화되거나 악플처럼 평생 꼬리표로 달릴 것을 예상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이번 루머에 연루된 또 다른 연예인 측 관계자는 "검찰 조사는 물론, 검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도 없는데 이런 루머가 사실인 듯 유포돼 연예인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인신공격성 루머도 함께 떠도는데 연약한 여자연예인으로서 좀 더 강력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심규호 sgh2108@naver.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eronanews.com
새로나신문(www.seronanews.com) - copyright ⓒ 새로나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경기도 여주시 우암로 24-1  l  TEl:031-884-1287 FAX: 031-886-1289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기 아50219 ㅣ since 2011.4.25 발행 ·편집인 윤경철
      Copyrightⓒ새로나신문 all right reserved. news@seronanews.com
      사업자등록번호 : 318-19-00688    직업정보제공사업신고번호 : J1516020170002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창원
      새로나신문 저작권의 일부중 보도자료는 자료배포처에 있으므로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새로나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