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11.05 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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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메이저리거인 루크 스캇(35)이 한국리그에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반색하는 팬들도 있고,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는 팬들도 있다.

바로 몸값논란 때문이다. SK는 19일 메이저리그 출신의 외야수 루크 스캇을 총액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역시 KBO 규정상 몸값은 30만 달러였다. 하지만 루크 스캇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템파베이 레이스)에서 91경기 출전해 타율 2할4푼1리 61안타 9홈런 40타점을 기록한 현역 메이저리거다. 이 부분에서 연봉총액 30만 달러가 야구팬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루크 스캇은 2002년 미국 마이너리그(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에서 데뷔한 뒤 메이저리그 통산 889경기, 타율 2할5푼8리 725안타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했다. 또 마이너리그서는 통산 559경기, 타율 2할8푼22리 567안타 121홈런 412타점을 올렸다. SK는 “국내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각각 통산 세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대형 타자”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경력과 이름값에서 현 규정과 너무 큰 괴리가 있어 그 간 야구인과 팬들이 암묵적으로 인정해왔던 ‘용병 30만 달러’ 규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루크 스캇의 올해 연봉이 실제로는 270만 달러가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져 SK가 얼마를 투자하고 영입했는지 화제가 되고 있다. 동시에 다른 구단이 영입한 선수의 실제 연봉까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야구계에서는 대부분의 선수가 옵션 및 체재비용, 비행기 티켓 등 각종 부가지원을 포함해 연봉이 1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저 몸값 선수가 70∼80만 달러 정도로 짐작하고 있을 정도다. 과거 모 감독은 수도권팀의 한 외국인 선수의 몸값이 100만 달러라는 말에 코웃음을 쳤다. 2000년대 중반에도 실제 200만 달러 가까이 육박하는 선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2014시즌 3명 등록 2명 출전(NC는 4명 등록 3명 출전)으로 변경된 용병제도와 이로 인해 발생한 구단간 영입경쟁으로 외국인 선수의 실제 몸값논란이 한 동안 야구계의 진통이 될 전망이다.
 
[ 심규호 sgh210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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