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새로나신문]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12지역 여주관내 7개 클럽(여주, 남한강, 세종, 여흥, 여강, 가남, 명성)은 2월8일~13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숨바 지역을 방문해 우물파주기, 학교 건물 도색 및 보수를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는 축구복, 축구공, 의류, 학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숨바 지역은 마을과 학교 등 곳곳이 생활용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세계적으로 식수난을 격고 있는 지역 중 한곳으로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을 비롯 병원에서조차 환자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식수난으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 이다.

 

국제로타리 여주관내 7개 클럽의 인도네시아 우물파주기 및 학교 보수공사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인도주의 봉사정신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째로 주민 거주지역과 초·중·고가 함께 있는 3개종합학교에 대형우물 설치와 낙후된 학교건물 도색 및 간단한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축구복, 축구공, 의류, 학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해 주민, 학생, 지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로타리안의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하기도 했다.

 

여주관내 7개 클럽의 인도네시아 우물파주기 및 학교 보수 공사비용 4,200달러는 국제로타리 로타리재단(TRF)이 전액지원하고 물품은 7개 클럽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참가 클럽 중 여흥 로타리클럽(회장 창성 이승섭)은 인도네시아 구따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협약 맺고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우물파주기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