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군수 김춘석)은 ‘2013년 여주 양자산 등반대회’를 5월 18(토) 산북면 위치한 양자산(해발 709.5m)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여주군 체육․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주군 등산연합회(회장 노재수)가 주관하는 금번 대회는 관내 여주군 산악회(클럽)가 참여할 수 있다.

등반코스는 산북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개최 후 산북면 품실자연관으로 이동해 출발하게 되며 양자산 정상을 지나 하품리 마을로 도착, 산북체육공원에서 폐회식을 갖는다.

경기방법은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1개 팀당 인원은 7명으로 여자 2명, 일반(남․여) 4명, 60대 이상 1명 등 요건을 만족하여야 하며 규정 시간 내(2시간 30분) 완주한 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갖는 양자산 등반대회는 등산을 범 군민의 생활체육으로 보급·확산하고, 관내 소재한 한강 이남의 최고봉인 양자산을 군민에게 알림으로써 군민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은 물론 본 대회가 산북면 품실제 기간(2013. 5. 18 ~ 5. 19)에 맞춰 열림으로써 축제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40개팀을 신청 접수 받는다.

기타 등반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군 체육생활체육회(☎887-27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