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프로야구 KT 야구단 2군 전용구장건립 후보지로 여주시 강천면으로 최종결정 되면서 생활축구에 이어 야구까지 수도권 최대의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KT 2군 전용구장유치를 위해 막판까지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안성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여주시가 최종 유치를 해 강천면 일대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KT 전용구장이 들어설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171-1일대는 시유지로 93,763㎡의 면적에 야외연습장 2면, 숙소 1개동, 실내연습장 1개동 등이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용구장이 완공되면 2군 훈련을 포함 연간 50~100경기의 2군 시합이 예정 되어있어 외지에서 여주시를 찾는 프로야구팬들로 인한 경제 및 홍보의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10월1일 KT 관계자 일행은 여주시를 방문해 MOU 체결 절차 및 관련법 검토를 비롯한 행정 지원 등 향후 일정을 협의하고 이달 중으로 MOU 체결을 하고 구장건립에 속도를 내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여주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주시 또한 빠른 시일 내에 협약 체결을 한 후 법적 행정적 검토를 최대한 신속히 해 전용구장 건립에 최대한 협조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도 프로야구 KT 전용구장으로 유치로 여주시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프로야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근지역 상권 형성과 활성화로 인한 인구증가의 부수적인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여주시의 위상과 홍보가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기대가 된다.

 

한편 여주시는 2면의 인조 잔디구장과 리틀 전용구장 등 총4면의 야구장을 보유한 생활야구의 메카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단위의 경기를 치루면서 생활야구의 붐을 조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일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