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11월말부터 오는 15일까지 ‘2015년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국내 모든 농림어업 가구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써 방문과 인터넷 조사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 기준 시점은 금년 12월 1일 0시이며, 이천시 관내의 모든 농림어업가구(약 10,606가구)가 조사대상이 된다. 조사기간 중 305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농가의 업종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먼저 농림업가구는 51개의 조사항목이 있으며, 어업가구 30개, 지역조사 19개의 항목이 있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현장 면접조사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1월말부터 오는 6일까지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하여 인터넷 조사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과 공무원 15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회의실에서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기입·내검 요령, 지역조사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수산업 정책 및 농어촌 지역 개발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 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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