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2022년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4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산악사고 안전대책’은 최근 3년 평균 대비 20%나 증가한 전국 산악사고 발생과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것이다.

  관내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배치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안전 산행 및 산불 예방 홍보 ▲산악위험안내 표지판 정비 ▲안전 시설물 불량사항 점검 및 개선 ▲관계기관 협업 산악사고 대응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기한 현장대응단장은 “우리나라 산악사고는 봄 ․ 가을에 많으며 이중 일반 조난과 실족 추락이 65.4%로 절반을 넘게 차지한다. 등산객들께서는 산행 시 안전 장비 착용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유사시 행동 요령 등을 잘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