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맞춤형 특수미 재배단지 현장평가회 가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지난 9일(수) 북내면 중암리에서 특수미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특수미 재배단지 중간평가회’를 가졌다.
용도별 맞춤형 특수미(흑미)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금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50농가에 150ha를 계약재배하고 있다.
특히, 흑미 위주에서 향미벼 등 품목을 다양화해 소비자 욕구에 맞는 쌀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여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능성쌀 전문 출하업체인 ㈜팜스코리아와 연계하여 전국 130여 점포로 출하되고 있다.
시는 올해 특수미의 안정적이 생산을 위해 재배단지에 청풍흑찰과 신농흑찰, 골든퀸 종자를 대규모로 보급하였으며, 금후 채종포의 정밀 관리로 향후 보급종자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작물환경팀장은 “소득 수준이 향상 될수록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기능성쌀을 찾고 있는데 이번 특수미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원료곡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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